본문 바로가기

공부 & 독서

실리콘밸리 연쇄창업가의 비즈니스 성공 법칙

피터 디아만디스, 15개의 연쇄창업자이자 혁신가

 책 볼드의 저자 피터 디아만디스는 실리콘벨리가 주목하는 혁신가이자 연쇄 창업가다. 그는 책 볼드 중에서 '피터의 법칙'을 소개하며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기위해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통찰을 담은 것 몇 가지를 소개한다. 그 중 영감을 얻은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도전할 과제가 없으면 과제를 만들어라!

 현재 유럽지역을 담당하는 해외영업직에 종사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고나서 나의 개인적 성과가 모두 멈췄다. 논의중인 거래계약 건들이 모두 중단되고 보류되었고, 고객사에서 메일 회신을 끊은지 오래다. 성격이 급하기 때문에 성과가 나오지 않자 연료를 소진한 엔진처럼 힘이 빠지고 통제할 수 없는 영역에 무기력해져 갔다. 독서를 통해 이 말이 없었다면, 무기력감에 빠졌을지도 모른다. 할 일이 없다면 할 일을 만들면 된다. 기업에 속한 직원으로서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능력개발을 통해 향후 기회가 왔을 때 꽉 붙잡을 수 있는 역량도 필요하다. 따라서 퇴근 후 정량적으로 공부량을 적극적으로 늘렸으며, 개인 과제를 작성하고 달성하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 시대가 언제 종식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적어도 개인 능력 개발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를 반복한다면 미래를 위한 준비의 시간이 되리라 의심치 않는다.

 

2. 일이란 잘못될 수 있다. 그러면 고치면 된다.

 피터 디아만디스는 성공한 사업가다. 그가 성공과 혁신에 도달하기위해 겪었을 시행착오와 어려움은 감히 나와 같은 일반인은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독서를 통해 그가 말하고자 하는 이 원칙은 철저히 안티프레질의 철학을 따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비즈니스를 하면서 적게는 몇 천만원에서 몇 억짜리 규모의 수주건을 진행하며 일이 항상 뜻대로 순탄하게 흘러갔던 적이 없었다. 항상 문제와 변수는 도사리고 있었으며,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학습하는 태도로 나아갔다. 문제는 언제나 발생한다. 잘 될 것이라고 '착각'하고 운의 작용과 위기를 인지하지 않으면 피곤해진다. 우리가 분노하는 이유는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다. 그러나 세상일에서 마음대로 되는 일이 얼마나 있는가.

 

3. 뭐가 되었든, 하지 않는 것보다는 하는 편이 백배 낫다.

 사업을 하려면 철저히 실행가여야 한다. 뒤에서 뒷짐지고 앉아서 시키기만 하는 것은 기업가적 정신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관리자, 경영자의 몫이다. 기업가는 결핍과 문제를 반기며 불평을 가치로 바꾸는 존재들이다. 할까 말까 고민이 된다면 적어도 공부와 조사 그리고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를 취하며 실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운이 작용하는 복잡계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은 안티프레질한 자세다. 실행하고 문제를 직면하면 고친다. 또 다시 실행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실패가 더 낫다.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라!

 저자는 자신의 원칙을 제시하며 독자 개인에게 맞는 원칙을 새로 정립할 것을 권한다. 삶의 방향과 맥락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자신만의 원칙과 준거기준이 있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행동하고 학습할 수 있다. 긍정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개인적 기준을 고민하는 것은 어떤가?

 

 


[참고자료]

피터 디아만디스 - 볼드

Peter Diamandis - Peter's Laws - https://www.diamandis.com/peters-laws

 

[Related]

2020/05/12 -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

2020/05/07 - 빠르게 성장하는 법

2020/04/16 - 창업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5가지 원칙 - 비즈니스모델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