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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 독서

왜 삶은 힘들고 고통스러울까?

원래 그런 것이다.

 삶이란 고통스럽고 힘들다. 사람으로 태어나 살다보면 어릴때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면서 점점 삶이 고달파지기 시작한다. 한국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학생때는 죽어라 공부하고, 남자면 군대를 가야한다.  대학에 다닐 때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 취업하려면 경쟁해야 한다. 그리고 인간관계는 왜이렇게 늘 힘든지 모르겠다. 다같이 힘든 세상인데 서로 격려는 커녕 짓밟고 올라가기 바쁘다. 그런데, 그것이 원래 그런 것이다. 

 

1. 운

 무엇인가 시작하려거나 성과를 위해 노력할때 내가 생각한 것과 내가 노력한 것들이 보상받았으면 참 좋겠는데 꼭 무슨 일이 발생한다. 내 맘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것만 같고 내 의지도 내 맘대로 조종하기 힘든데 자꾸 외부에서 변수가 발생하여 힘들기만 하다. 우리는 복잡계의 세상속에 살아가고 있다. 선형계처럼 투입대비 산출량이 정해지면 좋겠는데 운이라는 놈이 내 삶을 방해하기도 잘되게 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는게 더 매력적일 수 있다. 생각지도 못한 행운이 당신을 찾아올 수 있으니, 준비해야만 한다.

 

2. 간극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인가에 대한 실력을 평가할 때 관대하다. 그러나 내가 다른 사람을 평가할 떄 매우 엄격하다. 이를 세상살이에 적용해보면 내 능력은 내가 생각한 기대수준 이하일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기 자신의 무지를 잘 알아야 한다. 이 '무지의 지'라는 것이야 말로 끊임없이 나 자신을 채찍질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고통을 짊어지고 의미를 찾아가자.

책 운명의 과학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부모가 물려준 유전에 부모가 구축해놓은 환경을 더해 생활패턴이 굳어지고 이것이 학습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생긴다고 한다. 이 관점은 순전히 개인의 관점이라 다른 사람의 세계관과 차이가 있다. 이 차이가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이다. 운으로 들쭉날쭉한 세상에서 내 능력을 다른 사람들이 온전히 평가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넘어서려면 다양한 사람들과 부여하는 언어적 소통을 통해 세계관을 끊임없이 넓혀야 한다. 운의 개입을 인지하고, 지식을 쌓아 세계관을 넓히고 무지의 지를 확장하면,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일은 시간문제다. 더 나아지려는 사람에게 고통은 인생에서 필연적 존재다. 이 고통이 지나가고나면 행복이 온다는 착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고통은 평생 따라오며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연민하며 살아가야 한다. 인생의 고통속에서 제대로 된 삶을 온전히 살아가기 위해 사람들에게 어떠한 가치를 제공할지 찾는 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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