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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 독서

영자 신문을 활용한 영어공부법

영어를 공부할 때 나의 모습이 생각난다....

영어신문으로 영어공부해도 될까?

 ENIE(English Newspaper in Education)은 영어신문을 활용하여 영어를 학습하는 방법이다. 책 영자신문을 활용한 영어학습법은 영자신문기자인 저자가 오랫동안 영자신문을 발행하고 편집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하면 영어공부를 더욱 잘할 수있는가에 대한 노하우와 영자신문을 활용해서 영어 공부하는 방법들을 기술해놓았다.

 

"실력을 키우려면?"

 

 영어를 그동안 시험을 위해 학습한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영어는 실전에서 사용 가능해야한다. 우리가 실전에서 영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원어민과 대화를 하는 것만이 아니라, 업무에서 외신 기사를 읽거나 연구자료를 찾아보는 등의 업무를 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 기술것들을 포괄한다. 따라서 영어기술을 실전용으로 갈고 닦아야 한다.

 

내용을 꼼꼼히 모두 읽는 정독법

 영자신문을 구독하거나 포털에 업로드된 영자신문을 읽을 때 내용을 꼼꼼히 읽는 것을 정독법이라 한다. 키워드를 표시하고 모르는 단어나 해석이 안되는 구절을 체크하며 읽어 내려간다. 읽은 후 1~2문장 정도로 표시한 키워드를 활용해서 영어나 한국어로 해석한 내용을 요약하는 방법이다. 영자신문에 유려하고 실용적인 표현이 많으니 이를 정리하거나 모르는 단어나 시사용어를 발견한다면 영영 또는 영한으로 뜻을 정리해놓으면 복습할 때 매우 유용할 것이다.

일단 많은 정보를 습득하는 다독법

 다독법은 많이 읽는 것이다. 무조건 많이 읽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따라서 기사를 선정할 때 실력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골라야 한다. 영어에 많이 노출하고 식별력과 언어 고유의 문법적 배열에 적응하는 것을 목표로 읽으면 된다. 또한 주의할 점은 정독법처럼 개별 표현이나 단어를 정리하는 것에 치중을 두기보다 이해 안가면 건너뛰고 전체 맥락을 파악하고 모르는 구문은 유추해보는 것에 집중하는 방법이다.

읽을 기사 선택하는 법

 나에게 적절한 기사를 선택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 관심분야의 주제를 선정하고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영화 등의 정보를 파악하면 좋다. 좋아하면 잘하게 되어있으며 이미 많은 배경지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유추에도 도움된다. 처음부터 매우 긴 칼럼을 읽기보다 짧은 기사를 위주로 파악해도 좋다.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은 알고 있고 좋아하는 내용을 위주로 스크랩해서 읽고 이해한 내용을 느낌이나 요약으로 정리하라고 말한다. 특히 신문은 제목과 첫문단에서 중요한 내용이 담겨 있으므로 여기에 집중하여 이해하면 나머지 이해가 수월할 것이라고 말한다.

시험 공부가 아닌 언어학습으로 접근해야 한다.

 언어는 실전에서 사용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공부할 때도 실전처럼 공부해야 한다. 언제까지 토익만 붙들고 있어도 실전에서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한다. 빈칸에 들어갈 문장을 끼워 넣는 것과 직접 문장을 작성하는 수준은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영어를 실전에서 사용하기 위한 것을 목표로 접근해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대부분 현대인들이 실전에서 사용확률도 낮고 동기부여도 덜되는 영어 말하기위주의 학습을 하기보다 읽기와 쓰기를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더욱 실력향상에 도움되는 방향이라 생각한다.